[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오는 6월께 '주식투자등급서비스(가칭)'를 도입해 실시한다. 고객의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기 위한 취지다.

한화투자증권은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해 발표하는 대신 외부 계량분석 전문회사와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온 ‘주식 투자등급 서비스(가칭)’를 조만간 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평가기관이 채권에 평가하는 투자등급처럼 주식에 투자등급을 부여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외부 계량분석 전문회사와 함께 정량적 분석을 통해 개별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그동안 고위험등급 주식 목록을 참고하여 투자의사 결정을 하시던 고객께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저희가 제공하기 시작할 주식 투자등급 서비스를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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