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파운데이션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지성(34)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이 다음달 2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학부모를 위한 '수원JS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4월 29~5월 3일) 개최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 프랑스 대표팀, 벨기에 대표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체계적인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제로 대화를 한다. 유럽과 남미의 유소년 선수들의 재능발굴과 육성사례를 토대로 국내 선수 육성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축구 꿈나무를 가르치는 지도자와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지성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세계축구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핵심으로 선수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육성프로그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회 참가국들의 유스 교육 시스템을 함께 교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신청은 후원사인 까르마 공식 홈페이지(www.calma.kr)와 수원 JS컵 공식SNS(https://www.facebook.com/SUWONJSCUP) 댓글 이벤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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