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식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오옥순 마자렐로센터장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청소년 도움시설 마자렐로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다음달 초까지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나눔 릴레이 중 첫 번째로 이번 전달식이 이뤄졌다.

후원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저소득아동·다문화아동·재가독거노인·저소득노인·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정서발달을 위한 체험활동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나눔카페 개점 지원 등의 프로그램과 시설개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증권금융 한마음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도 연계해 진행될 계획이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2013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서 출범 이후 소외지역 및 복지시설 지원,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사업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지난달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교재비를 지원한바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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