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가 팔자에 나선 기관의 영향으로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2141.77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기관은 30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인은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서기는 했으나 이후 순매수세로 전환, 118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 역시 186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433선으로 올라섰다. 이어 의료정밀업종(1.80%), 전기전자업종(0.24%), 서비스업종(0.15%), 건설업종(0.04%)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은행, 보험, 증권업종은 동반 하락세다. 은행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37% 내린 248.78, 보험과 증권업종의 낙폭은 각각 1.71%, 1.21% 하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일모직을 제외한 나머니 시총 상위주들은 동반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9% 오른 1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은 각각 2%대 상승세다. 최근 신고가 랠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2%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4개 종목으로 장 초반 보다 늘었다. 상승종목은 349개, 하락종목은 458개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