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년 후 국내에는 기계공학기술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의 직업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용접원, 사진가, 교사 등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내다본 '2015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196개 주요 직업 가운데 10년 후에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행사기획자, 상담전문가, 산업안전 및 위험 관리원, 기계공학기술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경영컨설턴트 등 96개다.

10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를 유지할 직업은 시각 디자이너, 통신공학기술자, 투자 및 신용 분석가, 감정평가전문가 등 68개 직업이 꼽혔다. 증권 및 외환중개인, 용접원, 사진가, 상품판매원, 초중등 교사 등 32개 직업은 10년 후에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도 직업 시장별 10대 트렌드를 포함한 '2015 한국직업전망'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 전국 고교 및 대학교에 책자 형태로 배포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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