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제3기 주민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제6기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참여위원 신규 위촉 대상자 61명을 대상으로 4월 13~16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진행은 참여예산제 및 주민참여위원의 역할 이해, 은평구 예산 현황 등 기본 과정을 학습하고 구체적인 지역사회 의제를 제안·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자기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학습으로 운영됐다.

은평구 제6기 참여예산학교 수료식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예산학교 수료식을 개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수료증에서 벗어나 각 개인별 닉네임과 존경하는 사람, 주민이 생각하는 참여예산 의미, 교육 참여 활동 사진이 담긴 수료증이 수여돼 평생 잊지 못할 수료식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

은평구 은용경 참여구정팀장은 “위원들이 보다 심화되고 전문화된 예산교육을 요청할 정도로 참여도와 열정이 높았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7월1일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제3기 위원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참여방법을 제시, 자발적 주민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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