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을 꺾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파리생제르망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네이마르가 전반 14분 선제골, 전반 34분 멀티골을 넣고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바르셀로나 3년차를 맞은 네이마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틀어 올 시즌 30번째 골을 기록했다.

1, 2차전 합계 5대 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8년 사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만 7차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8강에서 패했던 아픔도 되갚았다.

23일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일명 '마드리드 더비'가 치러질 예정이며 유벤투스와 AS모나코 등 나머지 8강 두 경기가 모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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