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위성사진.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도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도(古都)란 과거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로 이번 사업을 실시하는 경주와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도시를 고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4개 도시에 고도의 경관과 조화되지 않는 건물을 한옥으로 수선하거나, 개·신축하면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도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7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4개 고도에 총 114억원(고도별 28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서 정한 양식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내용대로 공사를 마무리하면 준공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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