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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효성 중공업 사업부문(PG)은 최근 서울 상암동 새누리어린이공원에서 20개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2015년 상반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동, 미래이앤시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는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들이다. 효성과 협력사들은 간담회 직후 서로 성장시켜나가자는 취지로 나무 500그루를 심는 행사도 가졌다.

효성 중공업PG 관계자는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중공업PG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협력사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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