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점검하는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했다.

"민관군경이 참여해 화랑훈련 준비에 만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점검하는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의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화랑훈련을 대비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교육을 통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비상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태세 점검을 역대 사례를 들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화랑 훈련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 될 수 있도록 위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분기별·수시별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여 국가 비상사태 및 재난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軍) 관계자는 " 보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군을 가정한 대항군을 운영하고 있으니, 사복 차림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661-1133으로 신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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