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하남방향)휴게소 스낵매장 우동코너에서 판매하는 해물 볶음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천(하남방향)휴게소는 휴게소를 대표하는 음식인 해물 볶음면과 곤지암 소머리국밥이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하남방향)휴게소 스낵매장 우동코너에서 판매하는 해물 볶음면은 매콤한 우동소스와 달콤한 굴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색다른 볶음 우동이다.

오동통한 사누끼 우동면을 살짝 구워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맛이 특징인 해물볶음면정식은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퓨전요리다. 적당량의 밥과 함께 곁들여져 있는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요리라고 휴게소 측은 설명했다.

1995년 판매를 시작한 곤지암 소머리국밥도 20년 가까이 한결같은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천(하남방향)휴게소의 대표음식이다. 사골로 우려낸 진한 육수와 쫄깃한 머릿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소머리국밥은 재료로 사용되는 우두육의 핏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부터 가마솥에서 고아내는 방법까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푹 고운 사골육수에 쫄깃한 우두육이 함께 제공되며 담백하고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간을 하지 않고도 반찬으로 제공되는 새콤한 깍두기를 곁들여 먹으면 한결 더 맛깔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음식들은 2012년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에 출품해 수상한 적이 있을 만큼 맛이나 질적인 면에서 보장을 받은 음식이라고 휴게소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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