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삼성증권은 고객의 니즈와 투자성향에 맞춘 다양한 추천 포트폴리오와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자산의 쏠림 투자를 방지하고 포트폴리오 단위의 선진형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침에서다.
　
특히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의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한 삼성증권의 대표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하고, 가입 후에는 시장 상황이 변할 때 마다 리밸런싱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랩 서비스다.
　
POP UMA는 6개월 이상 운용된 자금의 평균 잔고 수익률이 8.73%이다. 9개월 이상은 9.42%, 11개월 이상은 11.57%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올 들어서만 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1조원을 돌파했다.
　
POP UMA는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11개 모델 포트폴리오를 참고해 운용하게 한다. 이 모델 포트폴리오들이 각각 추종하는 벤치마크 대비 평균 1.7%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시현하면서 POP UMA의 안정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있다.
　
이 밖에 가입할 때 한 번에 받던 판매수수료 대신 분기별 사후관리 수수료를 받는 체계를 도입해 PB가 판매보다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점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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