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가운데)이 경기 수원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북은행은 경기도 수원시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원지점 개설로 수도권에 총 19개(서울 13개, 인천 5개, 경기 1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축적된 지역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 및 지역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중 수도권에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원지점의 영업추이에 따라 경기도 타 지역에도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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