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관내 기관장들, 나비축제 성공 위해 함께 노력키로 뜻 모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기관장협의회인 함우회(회장 이승동)가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승동 함평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장 20여 명과, 홍영민 함평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23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군과 유관기관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나비축제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우선 각급 기관 주변을 청결히 하고 곳곳에 플래카드를 걸어 축제분위기를 북돋우기로 했다. 또 나비축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입장권 예매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영철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은 “이번 모임은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한 좋은 사례로서, 나비축제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직원들에게도 나비축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홍영민 함평부군수는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꼭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러분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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