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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좋은 엄마아빠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좋은 엄마아빠 되기' 캠페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엄마아빠 되기 캠페인은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하기, 일찍 퇴근해 자녀와 함께 식사하기, 매일 자녀와 대화하고 놀아주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은행은 카드, 적금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부모에게 다양한 금융혜택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좋은 엄마아빠 카드'는 키즈파크에서 결제하거나 도서구입, 공연관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 등 가족친화 활동을 위해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준다. 또 사용금액의 0.5%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적금으로 캐시백된다.

'좋은 엄마아빠 적금'과 '어린이 적금'은 '좋은 엄마아빠 카드'의 포인트로 입금된 금액에 대해 연 1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입금액에 대해서는 연 2%의 기본금리가 적용되는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적금에 가입한 경우에는 부모적금 금리는 0.5%포인트 우대된 연 2.5%를 받을 수 있다. 자녀적금에는 가정의 달인 5월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연 5.5%의 특별금리가 적용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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