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예림이 새로운 외모 및 음악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예림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 레진코믹스 V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선공개곡 '아우'와 타이틀곡 '알면 다쳐'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예림은 "정말 오랜만이다. 내 앨범으론 1년 5개월 만에 찾아뵙게 됐다"면서 "한 살, 두 살 지나면서 조금씩 여자가 되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머리를 노란색으로 과감하게 염색했다"고 전했다.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를 포함해 '아우', '바람아(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총 7곡이 수록됐으며 솔직하고 당돌한 20대 초반 여성의 연애상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예림은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며 "굉장히 도발적이지만 여자가 보기에도 매력적인 모습들이다. 내 노래 속에 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마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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