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국내 1만여 곳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상위 10%에 들어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14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7일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 장기요양기관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매년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3월27일~올해 2월28일까지 전국 1만298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10% 이내인 A 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선정'에 따라 수원시 노인복지와 관련한 컨트롤타워로서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제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관내 장기요양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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