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사진=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이 왕따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가 동급생들에게 과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 친구들은 강소영(조수향 분)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이은비를 괴롭혔다. 이들은 이은비의 머리에 날계란을 깨뜨리고 밀가루와 까나리 액젓을 부었다.

이은비는 괴롭힘을 당하고 나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뒤 교실로 들어갔다. 친구들은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이은비는 웃는 얼굴로 답했다.

이후 이은비는 학교에 대해 "가기 싫은데 안가면 불안하다. 만약에 학교를 영영 못 다니게 된다면 또 되게 가고 싶을 거 같다. 학교에서 제일 싫어하는 시간은 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KBS2 '후아유'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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