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8일 경기도 성남시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에서 개최한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출범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김종일 티에스케이워터 대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8일 경기 성남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에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기업투자금융(CIB)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지점에 신한금융투자 투자금융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은행의 기업금융 경쟁력과 금투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금융 플랫폼이다.

출범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CIB 그룹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우선 중소·중견기업이 많이 위치해있는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와 시화중앙금융센터에 시범적으로 개설된다.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춰 다양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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