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썸남썸녀'에 출연하는 배우 선우선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진인 배우 심형탁, 김지훈, 이수경, 선우선, 윤소이, 채정안, 가수 서인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우선은 앞서 '남자면 다 좋다'고 말한 윤소이에 왠지 내가 해야 할 말인 것 같다. 그런데 막내 윤소이가 말하니까 너무 재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남자면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며 "외모는 사실 많이 따지지 않는 편이다. 예전에는 키 큰 사람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보다 첫 느낌이 좋은 사람이 좋다. 성격이 중요하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김지훈은 "내가 선우선에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외모를 아예 보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내용이 방송에 다 나온다"며 "선우선이 방송인 것을 까먹고 홀로 예능이 아닌 다큐멘터리를 한다. 옆에서 챙겨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도와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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