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지난 28일 전문가 초청해 장성미래농업대학서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장성군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창업 컨설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8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 및 귀농인, 주민, 기업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창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 하고 지역 주민들의 권익과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설립절차 및 지원시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금과 일자리, 비정규직, FTA 활용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에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1:1 맞춤형 경영코칭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설립, 협동조합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는 후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4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6개가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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