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박보람이 완벽한 복장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개념 시구자' 대열에 합류했다.

박보람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박보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늘씬한 몸매와 함께 '개념복장'으로 시선을 끈 박보람은 멋진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이며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박보람. 사진출처=박보람 인스타그램

경기 이후 박보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구 후 '치콜'을 하지 못했으므로 각종 채소들을 흡입했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치콜'은 치킨과 콜라의 줄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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