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는 '불광천 ECO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특화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1억25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신재생에너지 특화사업은 서울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을 위해 태양광등을 이용, 지역 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은평구에서는 '불광천 ECO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불광동 ECO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주민의 통행이 많고 접근이 용이한 불광천에 태양광· 수력· 자가발전시설을 설치, 기존 에너지관련 시설물과 연계,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생태 및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불광천 내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은평자전거 서비스센터, 작은 도서관, 생태 학습장과 연계, 불광천이 체험학습의 장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