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하나생명 대표(왼쪽)가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하나생명은 최고경영자(CEO)가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인환 대표는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앞치마를 두르고 상담사들에게 음료와 떡을 나누어주는 '서빙 데이'행사를 진행했다.

대전 텔레마케팅(TM)지점과 하나지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직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영업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들으니 조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고객의 민원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과 직원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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