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컴퓨터 환경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온라인보험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의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보험 홈페이지(online.miraeasset.com/mobile)에 접속하면 터치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보험을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도 가독성을 높인 그래픽이 구현되며 가입까지 남은 절차를 쉬운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다.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거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모바일 상에서 가입 절차를 마치지 못했다면 컴퓨터 홈페이지(online.miraeasset.com)의 보험가입 진행현황을 조회해 마무리 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사이버창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관리할 수 있다.

차승렬 모바일비즈니스팀장은 "모바일 서비스 오픈으로 한 번의 보험료 납부로 2년의 군 생활을 보장받는 '건강제대보험'은 입대 1시간 전에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보험상품의 문턱이 낮아졌다"며 "온라인보험의 강점인 다양한 상품 라인업, 낮은 수수료 및 저렴한 보험료가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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