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신곡 발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성그룹 빅뱅이 3년 만에 신곡 '베베'와 '루저'를 발표했다.

1일 빅뱅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싱글음반 '엠'(M)의 타이틀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공개했다.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3년 만에 컴백했다.

빅뱅의 신곡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벅스뮤직, 몽키3, 싸이월드 뮤직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신곡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냈다. "외톨이, 겁쟁이, 양아치, 머저리, 쓰레기" 등의 단어를 반복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베베'는 연인을 향한 적극적인 고백을 담은 러브송으로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탑,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했다.

빅뱅은 음원 출시에 앞서 지난달 25~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2015 월드투어 메이드 인 서울'을 통해 두 곡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빅뱅은 8월까지 신곡 프로젝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달 1일 '엠'(M), '에이'(A), '디'(D), '이'(E)라는 타이틀로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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