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농촌관광자원 개발 활기찬 농촌 구현 박차"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군수 박우정) 상하면 강선달마을이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사람 찾는 활기찬 전북 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강선달권역(신자룡, 구시포, 서당마을)에 농촌관광 거점 마을을 육성하게 된다.

군은 강선달권역에 체험장, 농특산물판매장, 농가레스토랑, 숙박시설, 체육시설, 명품코스개발 등 마을 하드웨어를 조성하고, 홍보마케팅, 마을컨설팅, 주민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선달권역은 앞으로 도시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기반시설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관광자원 차별화를 통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 고창군 농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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