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201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채용계획을 지난 1일 공고했다.

이번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는 1·2차로 나누어 총 386명을 뽑는다. 1차는 함정요원(해기사·전경·함정운용), 함정정비, 해경학과, 응급구조 등 4개 분야 195명, 2차는 공채(순경), 회전익조종, 정보통신, 특임(잠수), 중국어 등 5개 분야 191명이다.

해경본부는 이번 공채를 통해 해양 주권수호와 해상안전을 담당할 핵심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구조, 중국어 및 특임 직별의 채용 규모를 늘렸다. 해난사고 대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채용 공고문은 안전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gojob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1차 원서접수는 5월28일부터 6월11일까지(15일간) 해양경비안전본부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kcg.go.kr)를 통해 진행한다.

시험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안전처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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