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 이글스가 좌완투수 유창식 등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고 임준섭 등을 받는 4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6일 한화는 "투수 유창식, 김광수, 외야수 노수광, 오준혁을 내주고 KIA 투수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을 받는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KIA 측은 "선발과 불펜 투수를 확보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외야 자원을 데려왔다"고 트레이드 평가를 내놨다.

유창식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107경기 16승 27패 4홀드 평균자책점 5.50이다.

KIA 임준섭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5순위로 KIA에 입단했고, 통산 81경기에서 10승 19패 4홀드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시즌 성적은 16경기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5.27이다.

한편 박성호는 2011년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뒤 4년 만에 유턴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