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열리는 '국산목재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최고 4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행사가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송문서)는 센터 개장 18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0일까지 우수품질의 국산목제품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국산목제품 할인판매행사를 여주시 농산로 90번지(상거동 124-11)에서 갖는다.

행사장에선 ▲내·외장 국산목재(데크재, 벽판재, 건축자재) ▲목재 소품류(도마, 방향제, 목침, 독서대) ▲원목좌탁 판재 ▲목공체험 자재 등 국산목재를 쓴 갖가지 목제품들을 시중정상 값의 20~40%를 깎아준다.

행사기간 중 목조주택시공에 대한 다년간의 설계 및 쌓인 정보와 노하우를 주고받고 목조주택시공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 열린다.

국산낙엽송, 편백나무 등 자투리목재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상상목공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또 깨끗한 우리 숲에서 나오는 더덕, 도라지, 대추, 산나물, 표고버섯 등도 판다.

행사가 열리는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IC)에서 자동차로 프리미엄 아울렛 쪽으로 5분쯤만 가면 나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031-887-6302, 1588-139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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