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맞춤형비료 공급으로 영농비 절감과 농업소득 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 2,200톤을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중 순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지원면적은 1,000㎡이상 경작 농가로, 1,000㎡당 밑거름 30kg, 웃거름 15kg의 맞춤형 비료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맞춤형비료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전 토양검정을 통해 지역별 토양 특성에 적합한 밑거름 3종과 웃거름 2종을 선정했고 금년 2월중 농가로부터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5월 상반기 중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맞춤형 비료 지원 사업은 순수 시비 7억 6천만원을 투자해 농업인의 화학비료 과다 사용을 사전 예방하고 영농비 절감 등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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