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1일부터 11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5월11~11월6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송파구 마천동 산 1-5, ☎406-5868)에서 진행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자전거 이용이 서툰 초보자와 라이딩을 즐기는 중급자 과정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1회 당 20명씩 총 10시간 교육으로 월~금요일 오후 2~ 4시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pbike.songpa.go.kr/) 또는 어린이안전교육관(☎406-5869)으로 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구는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연 2회 자전거 정비교육도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의 교육과 별도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실시 중이다.

학교와 경로당 등의 신청을 받아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자전거 교육을 한다.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의식을 심어주고,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는 자전거 사고 예방법과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한 즐거운 교육시간을 갖는다.

또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물도 만들어 운수업체에 송부함으로써 자체 교육 등에 활용케 할 방침이다.

김봉두 교통과 팀장은“자전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물론 다양한 계층별 교육 수요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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