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8일 오전 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하는 1-3세대 카네이션 사감(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을 펼쳤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8일 오전 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하는 1-3세대 카네이션 사감(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을 펼쳤다.

이날 동부종합복지관어린이집 아이들은 복지관 현관에 줄을 지어 서 있다가 어르신들이 들어오면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서로 안아주는 사감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사감운동이 어린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1-3세대 통합의 행복감을 높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세로 유쾌한 복지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백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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