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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7.2% 수익을 추구하는 녹인 없는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8종을 총 12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7624회 스텝다운 ELS'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노녹인 구조의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7.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관측 조건 없이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연 7.2%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존 상품의 경우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원금손실 구간을 장중 한 번이라도 터치하면 수익률 조건이 변동됐지만 이번에 선보인 노녹인 상품의 경우 기초자산이 만기시에만 조건을 충족하면 약속된 최고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 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편 '미래에셋 제7620회 ELS' 1종은 오는 14일까지 판매하며 '미래에셋 제7621회~제7627회 ELS' 7종은 오는 13일까지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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