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는 12일 IBK기업은행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탑스 김근하 대표와 김영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자금이 지원된다. 인탑스는 제품 제조 노하우를 비롯한 생산 관련 지원을 하고, 은행은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공동투자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탑스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6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맺고, 중소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대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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