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은 13일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이날부터 2박3일간 제주 서귀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 180여명을 초청해 ‘2015년 Up Pension Partnership’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경영현황 소개와 교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공적연금제도 개혁에 대한 이해 및 연금법령과 연금실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연금업무 일선에 종사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고객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정부 3.0 추진전략인 고객맞춤형 서비스 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무연수」의 1차 행사로 공단은 연금제도뿐만 아니라, 연금상식·교양강좌 등 소통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공단과 사학 교직원들간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운영을 위한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학 교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욱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공단은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안정적으로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들의 행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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