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기회의 땅'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장개척에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과테말라, 파나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6월3일까지 '2015 중남미 전기ㆍ전자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10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남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고 시장성이 충분한 보안기기 등의 전기ㆍ전자품목으로 특화했다. 파견기간은 오는 9월6일부터 17일까지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고, 2014년 수출금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상담 주선과 통역지원,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제공,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지원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3월 운영했던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통상촉진단의 경우 모두 11개사가 참가해 165건의 상담과 7374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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