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용준과 결혼' 박수진, 첫 공식석상에서 하는 말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용준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박수진이 결혼 발표 이후 사인회로 첫 공식석상에 나서 화제다.

박수진 사인회는 16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이는 현재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팬 사인회로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를 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박수진 사인회에는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수백 명의 시민과 취재진이 몰렸다. 박수진이 나오자 끊임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박수진은 사인회에 찾아온 팬들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수진은 결혼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인회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며칠 전 좋은 소식 있었는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다"고 전했다.

배용준 박수진은 지난 14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02년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7년 K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으로 연기자로 전향, 이후 KBS '꽃보다 남자',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tvN '이웃집 꽃미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박수진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 MC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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