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공모 대전' 최우수작품인 '그린라이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공모 대전’이 시작된다.

산림청은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들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 주변 도시 숲을 이용하는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도시 숲과 건강’을 주제로 한 ‘제7회 대한민국 도시 숲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대전대상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분야 대학생과 일반인들이며 도시 대상지역은 경기, 인천, 부산 등 7개 국·공유지다.

공모대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작품접수(8월31일~9월14일)는 누리집(www.dosisoop.com)에 들어가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1차 심사는 오는 9월16일부터 들어간다.

한편 응모작품 중 최우수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11개 작품에 상장과 상금(1450만원)이 시상된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설계공모대전으로 국민들이 도시 숲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 적극 응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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