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에 이어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용인의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 청약 결과 280실 모집에 2008명이 접수해 7.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1㎡A타입에서 나왔다. 28실 모집에 611명이 청약 접수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B타입은 21.5대 1, 18㎡C타입은 3.55대 1을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병훈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역세권인 점과 주거복합단지 내 들어서 희소성이 있는 점 등이 높은 경쟁률의 주요한 요인"이라며 "분양가가 3.3㎡당 평균 885만원으로 최근 분양한 다른 오피스텔 시세보다 저렴해 계약도 빠른 시일 안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공급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31㎡의 소형위주의 280실로 구성된다.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29㎡(28실)와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단지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교·상현IC와도 인접해 분당 및 광교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쇼핑·복지시설이 위치해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정평공원과 성복천도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2일 1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031-265-3200)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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