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식회사 등 주요 공기업들이 채용에 나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5년 대졸·고졸 인턴을 채용한다. 대졸인턴 모집분야는 사무(사무, 장애)와 기술(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전산, 장애)이며 채용 인원 및 관련 직무/응시자격 요건,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급여는 월 140만원 수준이며 근무기간은 채용 후 5개월이다. 인턴 수료자는 추후 정규직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우수인턴에 한함)’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졸인턴 모집분야는 사무·안전이며 전공에 제한이 없다. 응시자격으로는 최종학력이 고졸 또는 고교졸업예정자(16년 2월 예정 포함)로 공고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자에 한한다. 이외 자세한 응시자격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대졸/고졸인턴 동일하며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6시까지다. 채용 홈페이지 (https://airport.career.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필기전형,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식회사도 2015년도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사무, 설비(시스템), 시설, 기계, 운전이며 지원자격 공통사항으로는 만 18세 이상, 만 58세 이하인 자로 학력에는 제한이 없다.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토익점수 기준) 및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이외 기타 자격사항 및 우대사항은 채용분야 및 직급별로 상이하므로 채용 홈페이지(http://seoulmetro9.career.co.kr)에서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경력사원 채용분야는 신입사원 채용분야와 동일하며 직급은 3급~6급이다. 서울시 도시철도 9호선 건설업체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유경험자, 분야별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신입·경력사원 공통으로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5시까지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수요일이며 이후 면접심사,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부산의 주요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에서도 사원을 모집한다. 행정, 전산, 토목, 기계 일반직 7급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예정인원은 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3명, 기계 1명이다. 응시자격 공통사항으로는 연령, 학력, 전공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부산도시공사에서 제시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한 자에 한한다.

단 본인 또는 부모 중 1인이 공고일 전일 현재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직렬별 응시자격은 각 항목이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 확인이 필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bmc.recruitcenter.kr)에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3일 수요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산업기술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에서는 연구직·행정직 인력을 모집한다. 각 분야별 세부사항 및 자격기준이 달라 반드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지원자격은 공통자격으로 제시한 기준에 해당하는 자 및 영어능력보유자·외국대학에서 수학·석사학위자·박사학위자 등 공고문에 제시된 8가지 기준자격 중 하나만 충족하면 영어능력보유자로 인정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1일 월요일 오후6시까지며, 채용 홈페이지(http://rpm31.incruit.com/kopti)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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