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28일 LS산전 등 12월까지 총 20회참가접수는 산업혁신운동 사이트(http://www.iim3.org)에서 직접 신청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의 중견·중소 제조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마트공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공장의 현장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작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다. 유니텍, 자원산업사 등 전국에서 모인 제조분야 중견·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25명은 이날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팩토리 랩' '퓨처 랩' '인큐베이팅 존'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교육을 받고, 관련 생산설비를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1:1로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료 : 대한상의)

오는 28일에는 청주에 위치한 LS산전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의 현장시스템과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대기업(스마트고도화공장)과 중소기업(스마트모델공장)으로 구분해 실시되는 공장견학은 28일 LS산전(청주)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대광주철(보은군), 7월24일 현태산업(광주 광산구), 8월 21일 금강브레이징(인천 남동구) 등에서 진행된다.

박종갑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사무국장은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긴밀히 협력해 향후 지원프로그램과 예산을 꾸준히 확충,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견학 참가신청은 산업혁신운동 사이트(http://www.iim3.org)로, 자세한 문의는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스마트공장운영팀(02-6050-3539)으로 하면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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