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국투자 아카데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쳤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금리 인하로 재차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중국 주식시장의 최근 동향과 향후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인프라 업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중국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 시장 동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프라 및 소비재 관련 종목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중국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강홍구 대우증권 해외상품영업부장은 "후강퉁 시행 이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대우증권 해외상품영업부(02-768-2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