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20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국내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 대표이사, 박종영 외환은행 전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하나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카페24'를 운영하는 정보통신(IT)기업 심플렉스인터넷과 '국내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금융상품, 환전, 송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심플렉스인터넷은 IT 인프라와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심플렉스인터넷과 상호 협력해 금융, IT 인프라,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