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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송성엽 KB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전무)가 브레인자산운용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브레인자산운용에 따르면 송 전무를 공동대표로 영입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르면 7월께 영입이 완료되며 송 전무는 브레인운용에서 운용 외에도 영업, 경영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존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는 해외사업 또는 프라이빗에퀴티(PE) 등 신사업 발굴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 전무는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대신투자신탁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PCA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장 등을 거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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