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다음 주 화요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본회의 표결에 부치게 된다.

청문회 등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황 후보자는 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계획 중인 내달 중순 이전에 임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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