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서비스훈련팀이 2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 승무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기내환자 발생 상황의 응급처치에 대해 실습했다.

신입 승무원의 12주 3일간의 훈련 기간 중 안전훈련은 189시간이 배정돼 있다. 신입 승무원은 23개 과목의 기내에서 조우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 프로그램은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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