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창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25일 오전 2시 16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중이다.

불은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직원 A(35)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선 상태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20만6000㎡에 총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돼 있다. 내부에는 수백t의 의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류제품이 많아 불길이 진화하는데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4대와 인원 315명 등을 동원해 잔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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