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수영이 4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마지막회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4개월간 대장정이 끝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목표였던 두자릿수 몸무게 달성 여부에 김수영은 측정 전 "감량에 성공한다면 쌀밥이 먹고 싶다. 김치찌개에 밥을 10공기 말아서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승윤은 "요요 온다. 끝나고 잘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체중계에 오른 김수영은 98.3㎏의 몸무게를 기록해 목표했던 결과를 얻었다.

김수영의 다이어트 성공에 관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김수영은 "감사합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을 표했다.

지난 2월1일 첫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신장 168㎝에 몸무게 168㎏에서 시작해 지난 4개월간 두 자릿수 몸무게를 위해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왔다.

반대로 몸무게 증량이 목표였던 이창호는 51㎏에서 70㎏를 목표로 프로그램에 임해 두 사람 모두 성공을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