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대표 박양우)는 27일 오전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왼쪽)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6-27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호남대학교와 협정식"
"박양우 대표이사 지역 대학생 대상 ‘문화산업패러다임의 변화’특강 "

[아시아경제 노해섭 ](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대학들과 잇따라 MOU를 맺고 지역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7일 오전 호남대학교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강석 호남대 총장, 유인모 산학협력단장, 김명중 문화컨텐츠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이 참석했고, 광주비엔날레재단 측에서는 박양우 대표이사, 조인호 정책연구실장, 김은영 전시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재)광주비엔날레는 호남대학교와 △국제적 창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사업 △문화콘텐츠분야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상호 협력 사항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역량 강화에 관한 사항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우호증진과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박양우 대표이사는 호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산업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광주비엔날레와 문화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6일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원장 이주노)과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박양우 대표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재단 측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협의 아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획 및 관련 사업 개발 협력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연구, 조사, 사업개발,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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